꽃무지과
5~9월
한국, 일본, 만주, 동부시베리아
몸길이 8∼13mm. 몸은 검은색인데 전신에 황색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딱지날개에는 3개의 황색 가로무늬가 있다. 머리방패 앞쪽 가운데는 파였고, 옆은 아래로 굽었다. 딱지날개에는 노란색 털이 촘촘히 나 있고, 표면에는 흑갈색의 넓은 띠무늬가 3줄 있으며 날개 끝에 있는 것이 가장 넓다. 수컷의 배는 마지막 마디가 짧고 꼬리판은 좁고 길며 가운데가 높으나, 암컷은 배가 부풀었고 마지막마디는 넓고 길며 꼬리판은 둥글다.
산지나 풀밭에 있는 꽃에 잘 모인다. 애벌레는 죽은 나무속에서 목질부를 파먹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