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과
어른벌레 7~10월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몸길이 70~95mm. 몸이 크고 녹색 또는 갈색이며, 사마귀와 비슷하나 뒷날개를 펴면 몸쪽부분으로 자주색이 도는 갈색무늬가 있다. 더듬이는 다른 종보다 길고, 앞가슴의 뒤쪽은 앞다리 밑마디보다 조금 길다. 앞다리는 포획다리로 발달되어 있으며, 밑마디의 아래에 16개 이상의 짧은 가시가 있고 넓적다리마디의 아랫바깥가두리에는 4개, 아랫가두리에는 약 17개의 가시가 있으며 중간가시는 4개인데 둘째 것이 특히 길고 크다.
다른 곤충을 포식하며, 암컷은 밀납질에 싸인 알덩이를 나뭇가지나 돌 등에 낳는다. 알집이 굵고 양쪽 또는 한쪽 모서리가 편평해 짧은 원통형으로 보이고, 알로 겨울나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