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등에과
3~12월
전세계
몸길이 14~15mm. 비교적 큰 편이며, 전체적으로 흑갈색을 띤다. 얼굴과 앞이마돌기는 황백색 가루로 덮여있다. 배는 황갈색이며 각 마디에 검은 띠가 있는데, 출현 시기에 따라 면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수컷은 겹눈이 서로 붙어 있는 반면 암컷은 서로 떨어져 있다. 애벌레는 긴꼬리가 달린 모양이다.
애벌레는 ‘꼬리구더기’라고도 하며 지저분한 물속에서 살고, 몸길이보다 긴 꼬리모양의 돌기로 호흡한다. 어른벌레로 겨울나기를 하며, 겨울철을 제외하고 꽃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흔하게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