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과
6~9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몸길이 수컷 20~50mm. 암컷 20~35mm. 수컷은 옅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크기가 작은 개체들의 경우 광택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다. 크기가 작은 수컷의 경우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가슴부분에 붉은 빛이 많이 나타난다. 수컷의 경우 큰턱은 두갈래로 나란히 앞으로 향하고 있다. 암컷의 큰턱은 수컷에 비해 짧지만 날카롭고 뾰족하여 단단한 나무도 쉽게 구멍을 낼 수 있게 되어 있다. 암컷의 경우 겹눈을 둘로 나누는 선이 거의 끝까지 나타나 있다.
야산이나 산에 있는 여러 종류의 활엽수에 살며, 불빛에도 잘 날아 온다.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사슴벌레류 가운데 가장 흔한 종이다.